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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11

아이폰 때문에... 며칠전 구입한 아이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군요 출근하다가 운전하면서 신호에 걸려서 서 있을때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릴때.. 모든 지루한 시간을 아이폰이 잘 커버해줍니다. 오히려 엘리베이터가 늦게 왔으면 하고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2009. 12. 16.
악성 로봇 취급 당하다 와이프 싸이에서 열심히 스크랩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정상적인 접근이라고 차단해 버립니다. 싸이월드가 나를 악성 글 등록 웹로봇으로 인식했나 봅니다. 내 스크랩 속도가 그렇게나 빨랐나...(판단 조건이 궁금하군요) 2009. 11. 25.
장비에서 에러가 발생했을때.. 장비담당: 프로그램에서는 원래 에러가 발생 안해야 정상이지요 ? SW개발자 : 네 -.- 장비담당 : 그런데 장비 SW에서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무슨 문제죠? SW개발자 : 에러 번호는 확인하셨나요? 장비담당 : 아니요. 확인해보고 연락할게요 SW개발자 : 네 장비담당 : 에러 번호가 732번인데. 무슨 문제죠? SW개발자 : 732번 에러면 XX 센서 에러라고 메시지도 나올텐데.. 센서는 확인해보셨나요? 장비담당 : 아니요. 확인해보고 연락할게요 SW개발자 : 네 장비담당 : 센서는 정상적으로 ON/OFF되는데요 . 무슨 문제죠? SW개발자 : 프로그램에서 IO 체크로 확인해 보셨나요? 장비담당 : 아니요. 센서에 불 들어오는것 만 봤는데요. SW개발자 : 확인해보세요 장비담당 : 네 장비담당 : 프로.. 2009. 11. 19.
이메일을 통한 의사 소통 방안 사무실 내에서 의사 소통을 위해 이메일을 자주 쓰는 편입니다. 다른 사람과 직접 얘기를 하는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그 사람(개발자)이 중요한 업무(코딩)에 집중하고 있을때 말을 거는것은 그 사람의 작업 리듬을 깨버리게 되고 잠깐 얘기 후 다시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됩니다. 개인적으로 한참 열심히 코딩 중일때 다른 사람이 말을 거는 것은 짜증이 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메일을 보내는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크게 급한 용건이 아닌한 이메일을 통한 업무 소통은 바람직해 보입니다. 이메일은 다른 사람의 업무를 중간에 끊지 않으면서도 언젠가는 확인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구두로 말하는 것처럼 나중에 잊혀지지 않고 문서상 기록이 남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한꺼번에 여러명에게 동시에 보낼.. 2009. 11. 5.
아기와 프로그래밍 아기와 프로그래밍 아기는 언제 어디서 다칠지 모른다 코드도 언제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 아기한테 문제가 있을때 알 수 있도록 항상 시야 범위에 있어야 한다. 코드에서 문제가 생기는 부분에는 알 수 있도록 로그를 꼭 남긴다. 아기가 잘 놀고 있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프로그램이 잘 돌아간다고 방심하고 있으면 안된다. 아기는 잘 놀다 말고 맘에 안들면 갑자기 뒤집어진다( 요즘 준석이 한참 뒤집어지네요 ) 프로그램도 잘 돌아가다가 갑자기 죽거나 오동작 한다. 아기는 뒤집어 져도 이유를 알기 어렵다( 아직 말을 못함 ) 프로그램이 죽는 이유는 며느리도 모른다. ( 유레카 로그에 조금 희망을.. ) 아기는 엄마한테 있어야만 안정을 찾는다.(우리 아들은 특히 그러네요 ^^;) 프로그램은 개발자가 돌려 .. 200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