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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야기

이상엽 칼럼

by ictlab 2010. 3. 19.
2007년에 우리 회사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 두었는데
최근 우연한 기회가 있어  한번더 보게되었습니다.
이상엽이라는 분이 2003년 쯤에 작성한 글들 모음입니다.
지금봐도 내용이 볼만하네요. ^^

글 여러개를 이어 놓은것이라... 내용이 좀 깁니다.
초보개발자들은 내용중에서 아래 말만 잘 새겨 보고 열심히 공부하면 될듯..

결론은 진짜 프로그래머는 잘살고 가짜 프로그래머는 굶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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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입니다.
회원님 한분이 본 컬럼을 자신의 사이트에 올려도 되냐고 메일이 와서 알려드립니다.
전 지금까지 유료 강의 빼구, 제 책 데이터나 제가쓴 내용가지고 프로텍트 한적 없습니다.
마음대로 올리시고 마음대로 하십시오.
다만 내가 썼다는것만 알려주면 고맙구요...
그것도 싫으시다면 그냥 "내가 썼음!" 하고 올려도 무방합니다.
난 알것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그럼 이만..

10억짜리 티코 100만원짜리 그랜저
작 성 자 : zikimiadmin 2003년 05월 04일 04시 06분 56초

필자가 경험한 이야기 이다.

필자의 국교 동창 두놈이 나를 찾아왔다.

"상엽아 니가 한 프로그래밍 한다고 하기에 왔다. 우리가 현재 인터넷 3D로 쇼핑센타를 구축하는 회사를 차렸거든...그래서 현재 제품이 거히 다 나왔어! 근데 한가지가 안돼서 너에게 왔단다. 너가 이것좀 해결해 주라" 이다.

난 사실 놀랬다. 그때 당신 인터넷으로 3D로 쇼핑을 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할경우 대단한 기술이 아닌것이다. 사실 엄청 어렵다. 제품을 모두 3D로 구성해야하는 툴이 있어야 하며 해당 데이터를 압축해야 하고 그리고 그것을 정말 보기쉽게 사용자가 검색할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와! 니네 기술력이 대단한가 보다!" 라고 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친구들은 으쓱하면서 "어 우리에게 핵심 기술자 2명이 있는데 정말 대단한 애들이야. 사실 조금 고생좀 했다. 지금까지 쏟아 부운 돈이 10억정도 된다. 처음에는 IT 회사는 돈 별로 안든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정말 많이 들더라 근데 2년동안 고생해서 지금 드디어 결말을 보니 정말 감계 무량하다!" 라고 했다. 그렇게 말하는 두친구의 얼굴에는 " 봐라 내가 이제 돈을 빗자루로 쓸어 모을것이다. 스벌!" 라는 표정이 역역했다.

난 기술자들을 만나 보았다. 도대체 어떤 문제가 막히는것인지 그러면서 나또한 걱정이 되었다. 사실 3D 로 객체를 출력하는 기술에는 많은 어려움과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내가 도와줄수 없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대체 얼마나 컴공이 강한 컴사이기에 그것을 한것인가? 하는 설레임도 있었다. 난 컴공이 높은 컴사들을 만나는게 너무 반갑기 때문이다.

그들을 만나는 순간 나는 아찔했다. 너무 컴공이 강해서? 그게 아니고 너무 컴공이 없어서 이다. 두친구가 소개해준 기술자는 플래쉬로 에니메이션 그림을 그리는 디자이너들이었다. 그것도 최하급 디자이너 들인것이다. 플래쉬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본 웹페이지에서 우측 좌측에 깜빡 거리는 그림들 있지 않은가? 그거 만드는 사람이다.

그둘은 플래쉬와 에니메이터로 그림을 열심히 그려가지고 그것을 마우스 클릭하면 보여주게 만들었다. 그러니까 그림을 3D처럼 보이게 그린것이다. 이쁘게는 그렸더라...

"어때 멋있지. 근데 이게 현재까지 만들때는 이형태로 밖에는 안돼, 그래서 여기에서 이 3D 쇼핑몰이 좀 다변화 되었으면 해서 예를 들어서 이곳 문들어가면 말이다. 이그림에 기둥이 이쪽으로 보이게 하고 그리고 이 물건이 다른 물건으로 바꾸게 하는 그런거 말이다,현재 데이터를 위치 좌표만 바꾸어서 하는 방법을 모르거든"

종이에다 그림을 그려놓고 (좀 멋있게 3D로 그려놓고) 그종이를 가지고 와서 그림에 있는 객체의 위치를 바꾸어 달라는 것이다. 난 정말 기가 막혔다. 속으로는 이렇게 까지 생각했다.

"자슥, 10억중에 2억만 주지 그럼 내가 이것보다는 낳은거 만듵텐데..."

내가 그 친구에게 말했다. "그렇게 할려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해 지금 이것가지고는 힘들어" 라고 했다. 그랬더니 깜짝 놀라면서 "무슨소리야! 지금봐봐 다되잔아 여기에서 그것 하나만 만들면 되거든"

내 초등학교 동창놈들이라 여기서 더이상 언급 하지 않겠다.. 어쨋든 그놈중 한놈은 이분야에서 쫄닥 망하고 들리는 소문에는 냉면가게를 한다고 한다.

돈 엄청 들여서 티코 만들어 놓고 나에게 가져와서 "거히 다만들었어요. 봐요 물건나르는거 정말 잘나르죠 근데 문제점은 이게 5톤 분량을 나르려고 할려면 500번을 왔다 갔다 해요. 그래서 온것이니까 상엽씨가 이프로그램을 조금만 수정해서 한번에 5톤을 나르게 하면 안될까요?" 한다.

"수정은 불가피 하구요.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 라는 나의 답변에 기가막힌듯이 "아니 눈으로 보고 있잖아요 지금 운반은 한다니까? 여기다가 조금만 수정하면 된다니까..." 그래도 안된다고 하면

"새로만든다고 하면서 돈 많이 받아 쳐먹을라구 그러는구나" 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지뿔 모르는놈이구나 기술도 없는게 폼만 잡는구먼"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

이글을 읽는 사람들아 티코를 개조해서 트럭이 한번에 나르는 크기의 물건을 나를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티코 엔진과 트럭엔진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나지 않는가 말이다.

소프트웨어 이기 때문에 그것을 알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냥 눈으로 보면 비슷하니까 말이다.

자동차와 외곽의 크기를 알수 있지만 소프트웨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IMF 이후 벤처기업 육성을 난리 부리면서 솔직하게 웃긴 현상을 많이 봤다. 10억 들여서 티코만들고는 그리고 메스컴에 자랑하고 난리를 부린다. 정말 과관이다. 그리고 신문에 난 기사 보면 그놈의 영문 약자는 엄청 많아서 뭐 대단한것 만든것 같이 보인다. ITS,LMT,CMS,MPEG,GRID 등등 그리고 조사 빼구는 전부 모르는 이야기만 열불라네 쓰면서 신문등에 자랑하고 이거 20억에 판다고 난리를 부린다. 난 속으로 "어느 미친놈이 그것을 20억에 살까?" 했다. 근데 재미있는게 그것을 20억에 사는 놈이 있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우리가 매입했다고 매스미디어에 열심히 홍보한다.

더 재미있는 것은 그것을 산 회사에 수많은 복부인 아줌마, 아저씨, 사채놀이 아자씨 게다가 정부까지 투자라른 명목에 50억을 뿌렸다. 그러니 20억주고 산놈은 30억을 번셈이 되는 것이다.

이거 여기에 올리는거니까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만 참 그때 정말 재미있었다. 그냥 특허하나 대강내면 창투사에서 몇억은 기냥 주었다. 그것도 5배수니 10배수니 이지랄 떨면서 말이다. (지금은 그래도 창투사들이 빼꼼이가 되어서 그런짓안하지만 ) 정부 놈들중에 솔직하게 기술 지뿔 모르고 있는 놈이 태반이었다. 그런놈들이 나라돈을 뿌렸으니 진짜 기술있는곳에는 안가고 맹한데 즉 티코 만든데만 돈이 간것이다. 그러니 비리가 장난이 아니지 그 비리가 결말이 지금 터지고 있지 않는가?,
거 있지 않는가? 지마누라 죽이고 간첩이라고 한 새끼, 29살에 벤처인지 뭔지 해서 창투 만들고 비리저질르고 정부고위급에게 뇌물받친 새끼, 대통령 아들과 친하게 놀아난놈, 등등 그외 사실 합법적으로 때돈 번놈도 많다.

그때나 가능한 이야기지 지금은 불가능한 이야기 이지만 요즘은 창투 자금가지고가 아니고 개인 돈들이 모여서 10억 투자해서 티코만드는 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러니 정말 부탁한다.

뭐 하나 만들려고 한다면 제발 기술부터 알아보라는 것이다.



내 프로그래머 초급시절, 케텔(지금 하이텔)에서 모뎀으로 접속해서 언어 프로그래밍을 배웠다. 그때 사실 케텔의 프로그래밍 동아리에서 아주 유명한 프로그래머들이 있었다. 그중에 한분을 난 사부로 두고 프로그래밍 공부를 했다. 그분의 이름을 "김컴사" 라고 하겠다. 세월이 흘러 케텔은 없어졌고 컴사들은 뿔뿔이 흩어져 컴원을 떠돌아 다녔다. 내가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했을때 그 프로그램과 경쟁이 되는 회사를 알게 되었다. 그회사의 프로그램이 나와 같은 기능을 가진것이다. 근데 참 큰 회사였다. 연 매출액이 20억이 넘으니 그래도 큰회사가 아닌가? 그리고 어느날 컴사들이 모였을때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김컴사" 이야기를 했었다. 근데 그 "김컴사"가 바로 내가 알고 있는 그 경쟁회사의 직원으로 그 프로그램을 만든 본인라이는 것이었다. "그럴줄 알았어, 그정도 컴공이 있어야 만들수 있거든..그럼 그분은 그회사 기술이사정도 되나부지" 했다. 그 김컴사의 사정을 아는 사람이 "아니 직원으로 있었다가 이제 그만두고 조그마하게 하청 받아 프로그래밍 짜는 회사해" 라고 말했다.

부인이 갑자기 병이 걸려서 오전에는 병수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회사에 출근을 할수 없게 되었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회사를 그만둘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웃기고 있네 그정도 프로그래머가 그만둔다는데 회사가 그사람을 그냥 보내주겠냐?"

라고 할수도 있을것이다. 근데 내가 들은 정확한 소식통에 의하면 20억 매출을 올리는 회사에서 그제품은 그사람 혼자서 만든게 사실이었다. 회사가 작을때 프로그래머로 들어왔고 월급주면서 한 1년 개발해서 그것을 발표한게 대박인것이었다. 사실 회사 오너는 그렇게 생각했던것 같다. "머 돈 많이 버는데 프로그래머가 한두명인가?"

왜냐 처음에 만난 프로그래머가 진국이었기 때문에 세상에 있는 모든 프로그래머가 다 그정도 하는줄 로 알기 때문이다. 그러니 부인때문에 오전에 출근못하는 그런 월급장이 프로그래머를 회사에서 그냥 용납을 안한것이고 결국 김컴사는 회사를 나오게 된것이다.

에쿠우스를 천만원에 만든것이다. 그리고 엄청 대박을 얻어 낸것이다. "햐 나두 그래봤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그게 좋은게 아니다. 왜냐면 김컴사가 나온후에 그회사는 점차 기울어가고 있고 지금 사실 회사존패가 위태하게 되었다. 그이유는 김컴사 이후의 프로그래머들이 김컴사를 능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업버전이 안된것이다.

기술자의 가치를 제대로 대우하지 못한 이유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다.

IT업계에 사업을 내는 사람들중에 운이 좋아서 처음부터 정말 좋은 기술자를 만난 사람들이 있다. 그런사람들은 행운아들이다. 왜냐면 1000만원에 에쿠우스를 샀으니까 그리고 그것으로 대박을 얻었으니까...그러나 그런 사람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술자들을 등한시 한다. 모든 프로그래머들이 다 그정도 하는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사 할줄 모른다는것이다. 이프로그램 내가 만들었다고 조금 재면 그게 꼬까와서 짤라버리면서 이런다. "니아니면 사람없냐?"

그랬다가 결국 망하게 되는 것이다.

"아니 제품 만들어서 팔고 있는데 왜망하나?" 이렇게 묻는다면,

그렇게 묻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이글을 쓰는 것이다.

소프트웨어가 완제품이 아니라 반제품이라는 사실을 모르는데서 나오는 말이다.

소프트웨어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으면 죽어가게 되고 죽어가면서 그냥 죽는게 아니라 엄청 돈다발을 먹으면서 죽는다는 것이다. 100억을 벌어도 발전이 없어지면 월 10억찍 처먹어가며 죽는게 소프트웨어이다. 한번 조사를 해봐라 그런회사 많다! 알겠는가?

잘되면 영업탓 못되면 프로그래머탓
작 성 자 : zikimiadmin 2003년 05월 04일 04시 08분 19초


잘되면 내탓 못돼면 프로그래머탓
여기서는 내과거의 정말 쓰라리고 슬픈 경험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당시 나는 개인회사의 대표 였었고 사실 프로그램 하청을을 도맏아 했다.

그때 돈못받아서 쩔쩔맨적 많았고 프로그램 짜주고 돈까지 도로 다준적도 많았다.

프로그램 하청일을 맏으면 정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장큰 이유는 간단하게 말해서 다음과 같다. "돈은 절실하게 필요하니 어떻하든지 하청을 해야한다" 이것은 내입장이고 하청을 주는 입장은 "가장 적은 돈을 주고 가장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데 없을까?" 이다.

결국 돈이 급한 나로써는 어쩔수 없이 작은값이라도 받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하청 받아야 했다. 여기서 발생되는게 계약이다. 계약서 문구에는 "갑이 원하는 스팩의 프로그램을 을이 해야 한다" 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못하면 2배루 무느니 민사 형사 책임이 있다느니 없다느니 하는 말들을 써넣는다. 그런데 스팩이라는게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다. 예를 들어서 "그림을 그릴때 필터링 기능을 넣는다" 라고 일반적으로 스팩을 만들어 넣는데, 그안에는 매우 어려운 필터링도 있고 아주 간단하게 하는 필터링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상청에서 어려운 필터링 프로그램을 제안했는데 못하면 계약 위반이라는 것이다. 근데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참 어려움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첫째 프로그램 하청 주는 사람의 눈은 매우 높다는 것이다.

단돈 100만원을 주고 하청하든 1000만원을 주고 하청하든 프로그램을 하청준 사람은 그프로그램의 기능과 비교를 현재 상품화 된 외국의 유명한 프로그램과 비교 한다. 거 있지 않는가?

MS워드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트 등등.

"그거는 만들기가 너무 힘들어요..." 라고 말하면 "아니 포토샵에는 있는데 왜 안돼요?

그리고 그거 안돼면 큰일나요 꼭 돼야 돼요" 이런다는 것이다.

아니 포토샵은 개발자 100여명 이상이 모여서 10년이 넘게 걸려 만든 프로그램이고 나에게 하청 준 프로그램은 단 3개월에 몇백만원 받고 만드는 것이다. 그게 어떻게 비교가 되는가? 그래도 상청은 막무가내이다. 못만들어 내면 "그럼 계약위반이다. 개발금 토해라!" 등등으로 협박을 많이 받았다. 때로는 너무 힘들어서 도망 다닐때도 있었고 어쩔때는 빗을 내서 개발금을 도로 준적도 있다.

그리고는 나쁜놈 소리도 듣기도 했다.

둘째 프로그램이 나와도 안팔리면 프로그래머 책임이다.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나왔다 했을때 그것을 판매한다는게 과히 쉬운것은 아니다. 왜냐면 소프트웨어의 정식유통구조가 아직도 미비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웹프로그램을 사실 무료 배포가 많기 때문에 수익성이 작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이 모두 프로그래머 책임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내가 이전에 멀티미디어 CD타이틀을 제작하는 회사에 있을때다. 그때는 개발실장으로 있었는데 프로그램을 완결하여 영업부에 갔다주면 영업부에서 영업을 한다. 그런데 영업부에서 영업이 안되면 바로 개발실이 직격탄을 맞았다. "저 이기능이 되면 제가 만카피는 충분히 팔수 있어요!" 라고 하면서 지금 만든 프로그램을 쓸모가 없다는둥,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는둥, 하면서 다른 정말 유명한 외국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비교하면서 기술이 없다는둥 뭐가 어떻다는둥 핑계를 일수하면서 말두안돼는 기능을 제시하였다. "시부렁 시부렁" 거리면서 가까스로 비슷하게 만들면 바로 아니나 다를까 또 유명 외국 소프트웨어와 비교를 하면서 기능과 인터페이스가 정말 안좋아서 못팔겠다고 난리다.

쓰벌 내가 볼때는 난 몇일밤을 새우면서 프로그래밍 하면 영업부의 어떤놈은 그프로그램 나올때 까지 월급받으면서 책상에서 신문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 나오면 폼만잡구 다닌다.


세째 잘팔리면 영업의 승리고 프로그래머는 없다.

어느날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한 20만장이 팔린적이 있었다. 근데 만든 나의 공이 아니라 영업의 승리로 보여졌다. "열받으면 이거 안팔고 딴데 간다.",

"팔 프로그램이 없어서 이거 파는거 아니다" 라고 떠든다.

그러면 사장님은 쩔쩔 매며 영업부를 우대한다.



내가 영업부 공략하자구 이러는거 아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의 기업풍토가 이러니 참으로 걱정이라서 이러는 것이다. 기술자만 우대하라는 것도 아니요 영업부만 나쁜놈 만드는것도 아니다. 사실 IMF 때 구조 조정 들어갓을때 가장 많이 짤리는게 영업부 직원이기 때문에

영업부의 고충도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다.



바로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가 이것을 정확하게 보고 처리하는 능력이 결여 때문인것이다.

시장성이 없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분명히 안팔리는것인데 그것을 안팔린다고 압력을 가하면 영업부는 어쩔수 없이 핑계를 댈수밖에 없고 그 타겟이 개발부이며 개발부는 적은 인력으로 외국 유명 소프트웨어와 존나게 경쟁하다 피토하고 도망가거나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 것이다.

내가 말해주고 싶은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미 있는것 특히 외국 유명 브랜드 소프트웨어와 비슷한거 절대 만들지 마라

이거는 100% 망한다. 아까 한말을 되풀이한다면 수년을 거치고 엄청난 제작비를 들인 소프트웨어어 경쟁하는 것을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근데도 이거와 대적하는 경우 난 결론은 뻔하다고 본다. 이런 아이템을 선택할것인가 말것인가를 결정하는것이 CEO 이기 때문에 결정을 내린 CEO의 책임인 것이다.



둘째 제발 기능추가 그만하고 팔려고 작정해라!

외국에 없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을경우 사실 없는것이기 때문에 시장확보가 유력하다고 볼수 있다. 그런데 한술밥에 배부르지 않는다. 없는 소프트웨어를 소비자에게 이해시키고 그것을 시장에 뿌리기까지 엄청 많은 돈과 시간이 투여 된다. 그런데 성급하게 생각하는 CEO들이 있다. 만들자 마자 안팔리면 어떻게 팔까 생각은 안하고 프로그램에 어떤 기능이 없나 부터 고심한다. 그게 소비자 때문이기도 하다. 물건을 가지고간 영업맨이 소비자에게 물건을 소개하면 소비자는 이것저것 보면서 갈등을 느낀다. 왜냐면 새로운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구입에 주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소비자는 일반적으로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한다. "거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라고,

사실 소비자는 이말할때 그기능이 있으면 사겠다는게 아니다.

그냥 한말인데, 그것을 영업맨은 진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또하나 대부분 영업맨은 소프트웨어에 기술적으로 약한 사람이고 구매자들중에서 소프트웨어어 어느정도 아는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쫌 안다는 구매자는 자신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자랑할려구 외국의 유명 소프트웨어의 특이 기능을 이야기하면서 그게 없는 소프트웨어라 별볼일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영업맨은 회사에 바로 들어와서 이 이야기를 바로 개발부에 하는 것이다.

CEO 또한 영업맨들의 이야기를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개발부를 족친다. 그때부터 시작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추가가 바로 회사를 망하게 하는 것이다.

"이기능 넣으면 팔리겠지" 하고 조질나게 넣어서 보내면 영업맨은 그 소프트웨어의 본 목적을 잃어 버린채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역점해서 설명한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기능은 그 소프트웨어를 만든 의미와 거리가 있게 되고 결국 외국산 유명 소프트웨어와 비교하게 되는 마의 소굴로 빠지게 된다.

결국 또 빠꾸 이고 "저기능 넣으면 팔리겠지" 하다 보면 또 빠구 이렇다는 것이다.

현재자동차가 포니 만들때 그차가 좋았었나? 지금 에쿠우스 하고 비교해봐라 택도 없이 허접한 차인것이다. 그러나 그차로 부터 영업하면서 자본이 영입되면서 기술이 증가된것이다.

특수 시장을 공략하기위해서 만든 소프트웨어서 외국의 유명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추가하면 할수록 결국 그 소프트웨어는 이것두 되고 저것두되는데 솔직하게 뭐하나 제대루 되는 것이 없는 그런 물품으로 전락하게 된다. 결국은 안팔리게 되는 것이다.

이글을 읽고 있는 CEO들에게 말한다면, 만약 영업부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들었을때 그것을 무시하지 말고 차후 업그레이드 항목으로 기록해두기를 바란다. 그리고 영업부에게 "힘들더라도 지금 현재 상태에서 물건을 팔도록 계속 노력해라!" 라고 부탁을 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영업이 계속 되도록 해라..

그리고 자본을 모으라. 벤처가 무엇인가? 도전이고 모험 아닌가? 만일 그래도 영업이 안된다면 그제품을 포기하고, 그래도 팔리면 계속 판매에 도전하라는 것이다.

그럼 개발부는 노는가? 그게 아니다 영업부에서 들어온 요구조건을 모두 받아서 분석해야 한다. 설문조사도 해보고 일일히 고객 브리팅도 해서 가장 중요한 기능부터 정렬하기를 바란다.

이때 기능 정렬에는 두가지 변수를 50%,50%로 두어야 한다. 첫번째는 고객이 필요한 중요도, 그리고 두번째는 그 기술의 난이도 이다. 난이도가 작고 중요도가 높은순으로 정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차근차근히 개발해 가기를 부탁한다.

물론 큰기업은 이 순으로 움직이지만 작은 기업들은 그렇지 못하다.

난 이글을 쓰는게 벤처기업가들에게 보게 하고픈 거지 큰기업에게 보게 하고픈게 아니다.

작은 기업의 CEO 들이여 정말 부탁하건데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판매하다가 안팔리면 미안하지만 포기해라! 거기에 기능 더넣었다구 절대 잘팔리지 않는다. 그 소프트웨어의 목적이 아직 시장형성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돈없으면 손털구 그래도 아직 개발자금이 있다면 새로운 아이템에 도전하는게 상책인것이다. 미련을 가지고 도전하다가는 쓸데 없이 돈만 계속 들어가게 되고 나중에는 재귀를 할수 있는 여지마저 없게 될수도 있는 것이다.

여자 꼬시는거와 똑같이 보면 된다. 아무리 공들여 밥사주고 영화 보여주고 난리 부려도 돌아서면 이미 물건너간거고 그러면 어쩔수 없이 새로운 여자를 꼬셔야 하는것이다.



세째 제발 만들지도 않았는데 영업하지 마라!

이게 가장 미친짓이다. 아니 회사 망할려구 폼잡는 짓이다.

과거에 내가 가장 많이 당하는 일이다. 여러 벤처기업들이 나에게 프로그램을 의뢰한다. 난 분명히 이렇게 이야기 한다. "앞으로 6개월후에 완제품이 나오고 그리고 1개월 테스트과정을 거쳐서 8개월 후에는 판매가 가능합니다" 라고 그리고 그전까지는 영업을 하지 말라고 한다.

결국 CEO 는 하청을 주고 그때 까지는 놀아야 하는 것이다. 이때 제발 놀기를 바란다.

꼭 안놀고 영업 직원 뽑고 회사랍네 차리구 그리고 계획 짜구 난리를 부린다.

그리고 나중에 판매 될때 원할하게 판매하기 위해서 거래처를 만들자고 또 난리부린다.

그러면서 이리저리 회사를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보면 회사들은 이렇게 말한다. "거 데모라두 한번 봅시다" 이런다는 것이다. 그럼 바로 이렇게 말한다. "그럼 요번달 언제까지 보여드리죠" 이런다. 그리고는 개발부에게 말한다. 데모 보여주기로 했으니까 그때까지 어떤 보이는 것을 좀 만들어 달라고...그리고 그게 우리 회사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난리난리 부린다. 그러면 개발부는 프로그램 개발 진행을 중단하고 열나게 데모 만든다. 그래서 보여준다. 그러면 그회사는 그 데모 보고 "이럽네, 저럽네" 하고 나서 "좋긴한것 같은데 일단 개발 완료 되고 봅니다. 아마 좋은 관계가 될것 같습니다." 라고 한다. 그럼 무슨 큰 성과가 있는것처럼 의기 양양하게 돌아온다. 여기까지 하면 그래도 다행이다. 그리고 나서 방문회사의 요구사항을 분석한다. 그리고 현재 개발중인 프로그램에 추가되지 않은 기능이 없는가 고심한다.

그리고 그 기능을 추가하라고 개발부에 이야기 한다.

자 여기서 보자 개발 진행이 6개월일경우 데모땜시 15일을 손해 보면 6개월 15일로 늘어난다. 그리고 기능을 추가하면 없는 기능추가로 또 개발기간이 늘어나게 된다. 결국 6개월 만에 완료 되는것은 불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반복하면 결국 프로그램은 완료 되지 못하게 된다.

"아니 예정에는 6개월 만에 만들기로 했지 않느냐!" 라고 개발자를 탄핵한다. 무조건 개발하는 놈이 나쁜놈이 되는 것이다. 중간에 변경되었던 여러 환경을 만든 리더자의 잘못은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망하면 이런 말 한다. "내가 개발자를 잘못만나서 결룩 요모양 요꼴이 되었지 그 죽일놈들 지가 무슨 대단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재기만 하지 지뿔 하는게 없어" 라고 말이다.

6개월 개발 기간을 두었는데 개발이 지연되고 만들어지지 않을때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바란다. 과연 개발자의 잘못인지 아니면 중간중간 회의하자고 난리친 의뢰자의 잘못인지를 말이다.

이부분에 대해서 또하나 말한다면 비밀 누설이라는 것이다. 만일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한경우 분명 그 시장성은 크고 때돈을 벌것이라는 확신에서 부터 시작되었을것이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비밀이며 공개하지 말고 매우 크게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들기 까지는 말이다. 그리고 다 만든다음에 폭탄 터트리듯 "빵!" 하고 터트려야 한다. 그런데 데모 보여주면서 자신의 비밀을 다 폭로 하고 다닌다. 가장 큰이유는 운영비를 좀더 얻기 위해서 이겠지만 결국 10원 벌고 1000원 잃어버리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생각한 아이템이 정말 획기적이라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남들이 볼때 도 획기적인 것일께 당연하다. 데모보고 이럴수 있다는 것이다. "어 저거 괺찮은 아이템 같다! 내가 해볼까"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해서 아이디어가 누출되고 오히려 딴놈이 돈번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왜 그런 미친짓을 하는가 말이다.

개발 할때 까지는 영업부도 만들지 말구 차라리 회사도 만들지 마라!

아니면 회사에는 개발 인력만 두어라.

그리고 개발금은 확실하게 보유를 하고 그돈으로 무조건 개발만 할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CEO 당신이 개발능력이 없다면 일의 진척만 확인하고 메니저만 하면서 놀아라!

그게 정말 열심히 일하는 CEO 인것이다.

이말을 제발 그냥 넘어가지 않기를 바란다.





대기업 하청이라고 절대 안심하지 마라.
작 성 자 : zikimiadmin 2003년 05월 04일 04시 09분 07초

소프트웨어 개발비는 참으로 신기하다. 눈에 걸면 눈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다. 그리고 개발비도 무슨 총판, 대리점, 소매점 있듯이 중간을 거치면서 리베이트 비용이 없어진다. 그것도 댓방 많이 없어진다. 필자의 경험을 또 이야기 하고자 한다.

과거 필자는 대기업의 화학공장의 공장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작한적이 있다. PC한대가 42만평에 있는 화확 탱크의 유압과 온도를 제어하는 프로그래밍이다. 그때당시 난 그프로그램을 250만원에 개발의뢰를 받았고 그리고 "AS는 절대 없다" 라는 조건에 합의 해서 개발을 했다.

개발을 완료하고 거히 6개월간은 아무이상 없이 돌아갔다. 그런데 6개월 후에 데이터가 차서 프로그램이 멎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난 6개월 동안 이동이 있었고 그때 의뢰자와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어느날 대기업의 관계자가 나를 이리찾고 저리찾아서 연결을 했고 해서 그 대기업의 회의실을 방문하게 되었다. 근데 거기에서 정말 재미있는 것을 보았다.

그 대기업의 전산회사의 팀장과 화학회사 팀장 그리고 하청준 A회사 그리고 A회사로 부터 하청 받은 B회사 의 간부들이 모두 있었다.

사연을 이야기 하자면 대기업 화학회사에서 전산회사로 대략 3억정도에 해당 프로그램을 하청을 주었다. 그리고 그 전산회사는 A회사에게 5천만원으로 하청을 주었고 A회사는 B회사에게 1000만원을 주었고 B회사가 나에게 250만원을 준것이다. 다시 말해서 3억의 개발금을 가지고 실제 개발에 든 비용이 250만원인것이다. 이게 사실이면 믿을수 있겠는가?

솔직하게 사실이다. 아마 지금도 이런 루틴을 타고 하청이 들어가는게 너무 많을것이다.



또하나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필자가 미국에서 의뢰를 받아서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프로그램에 맞는 하드웨어를 설계 하여 주었다. 그리고 그때 내가 받은 개발금이 4000만원 이었다. 그 미국회사를 욕하자는게 아니다. 사실 난 미국회사와 계약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정확하게 평가되고 정확하게 금액을 지불하기 때문에 난 아무런 불만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조선일보 첫면 광고에서 난 완전히 총맞은 사람처럼 어안이 벙벙했다. 어떤 제품광고 밑에 "미국 A회사 기술제휴" 라고 써 있는 것이다. 그 A회사는 내가 프로그램을 납품한 회사였다. 도대체 그 대기업이 기술제휴로 얼마로 비용을 사용했나를 알아 보았다. 기가 막힌 금액을 사용하였다. 이게 얼마나 한심한 노릇인가?

대기업의 생각은 그런가 보다, 한국 프로그래머들이나 엔지니어는 못믿겠고 그래도 미국에 있는 회사는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겠지 그러니까 미국에서 의뢰하여 제품만들어야지 했나 보다. 그것도 엄청남 금액을 들이고 말이다.

그러니까 그대기업이 IMF때 무너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왕 열받는데 한가지 더 이야기 하고자 한다. 어느날 S 기업에서 나에게 연락이 왔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데 몇가지가 막혀서 도움을 청한다는 것이다. 해서 강의식으로 가르쳐 주면서 제품을 만들수 있게 매니저를 하라는 것이다. 난 어떤 기능인지 기능스팩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했으며 그메일을 받아 보았다. 메일을 받아보는 순간 한심해서 웃음이 나왔다. 스팩내용이 전문 기술 내용이니 그것을 자동차에 비해서 설명하겠다. 자동차를 만들려고 하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개발할수 있게 도와 달라는 것이다.

1.자동차 엔진만드는법 설명

2.자동차 외곽 샤시 만드는법 설명

3.타이어 만드는법 설명

4.자동차 페인트 칠하는법 설명

이것이다. 결국 자동차를 만드는 1 부터 10까지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웃음이 나오지 않겠는가? 난 못한다고 통보를 해주었다. 왜냐면 그것을 강의로 할수 있는게 아니고 사실 프로젝트 개념이기 때문에 힘들다고 말이다. 그랬더니 다시 연락이 왔다. 현재 그것을 개발한다고 20명의 개발자고 뭉쳐있고 다음달 1일에 완료 날짜인데 지금 위의 항목때문에 난항을 격고 있다고 하였다.

"참내 위항목땜에 난항을 격고 있다는 것은 결국 하나도 못만들었다는것 아닌가?"

그래서 만들어 놓은게 무엇인가 물어 보았다. 항목은 다음과 같다.

1.핸들

2.의자

3.의사 가죽 시트

4.범버

5.와이퍼

6.차창 유리.

:

정말 한게 많았다. 그런데 독자들은 보아라 내가 전문 기술을 쓰지 않고 자동차에 비유했는데 못한것은 4가지요 한것은 6가지 이상이다. 그러나 한눈에 볼수 있듯이 지금까지 한것으로는 절대 자동차를 만들수가 없는 것이다.

제발 만들수 있게 해달라고 간곡하게 요구해서 내가 다음달까지는 불가능하고 그다음달까지면 최대한 노력해보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쪽에서 얼마정도면 되겠느냐고 물어보길래 필자는 매우 저렴한 가력으로 최대한 저렴한 가격을 이야기 했다. 그런데 재미있는게 그 금액을 듣고 놀란것은 S사 관계자였다.

"아니 그렇게 비싸요? 4가지 항목 밖에 안돼는데..."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기업은 그제품을 만들어서 아마 시장 가치를 1~2억을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분명 몇십억 몇백억을 생각할것이다. 그런데 그것에 10분의 1도 채 안돼는 아주 저렴한 가격을 비싸다고 혀를 내두르는 것이다. 기술에 대한 가치와 평가가 결여 되었기 때문인것이다. 결국 그 프로젝트는 못하겠다고 정중하게 이야기 해주었다.



벤처를 생각하는 CEO요 내가 분명하게 이야기 하는데,

"우리 회사는 대기업 S사와 제휴 관계로 어쩌구 저쩌구" 라고 하면 이회사는 벤처기업이 아니라고 분명히 이야기 하고 싶다. 다른 부품 제작 부분은 그래도 대기업에 하청으로 먹구 살수 있지만 IT업계는 대기업과 붙으면 100이면 100 다 패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럼 대기업과 붙지 않으면 어떻게 자금을 영입하는가 하는 걱정을 하게 될것이다. 사실 안정된 발전은 대기업과 손을 잡고 가는것이 어떤 면에서 옳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 분명히 말하지만 대기업들은 작은 벤처들이 운영하고 먹구 살수 있을만큼 주지 절대 대박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벤처를 왜하는가? 대박을 터트리려고 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대기업이 과연 벤처기업의 대박을 허가 할것 같은가? 하청줄때 허구헌날 돈깍구, 미국 기업은 우대하고 거품적인 개발비를 운영하는데 큰돈을 벤처기업이 벌수 있게 할것 같은가 말이다.

또하나 대기업과 연계는 영업 연계가 대부분이다. 개발은 벤처가 그리고 영업은 대기업이 자신의 이름으로 판매한다는 것이다. 쉽게보면 OEM 이라고 볼수 있는데 소프트웨어는 이 OEM이라는게 애매하기 그지 없다는 것이다. 만약 영업을 해서 대박이 터지면 아니 대박이 터질것 같은 예감이 들면 대기업은 바로 전환이 시작된다. 즉 벤처와 결별을 하고 자체 개발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게 적자 생존이라는 것이다. 대기업과 연결된 벤처기업은 결국 기술과 아이템 모두 대기업에 주고는 공중 분해가 되는게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소프트웨어가 아닌 전자,기계 같은 유형물 제조에는 그렇지 않다. 어느정도 함께 공유할수 있지만 소프트웨어의 특성때문에 이런일들이 많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필자가 과거 관리하던 벤처기업이 있었는데 대기업 S사가 함께 협력하여 웹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것을 서비스하여 이익을 나누어 갔자는 제안을 받았었다. 내가 그렇게 가지 말라구 당부했는데 결국 나와 결별하고 그쪽으로 가게 되었다. 그 대기업이 제안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1.자신의 이름이 있으니까 이름을 빌려주겠다.

2.대신 개발을 너내가 하고 개발비는 너네가 다대라

3.잘돼면 우리가 5 너희가 5가진다.

그럼 대기업이 하는게 무엇인가? 솔직하게 아무것도 없다. 그냥 대기업이라는 자랑뿐인것이다. 그게 전부이라는 것이다. 결국 나와 결별한 벤처기업은 망했다. 대기업이 요구하는 엄청난 제안을 모두 다 개발한체 망한것이다. 대기업은 그덕분에 특정 제품이 시장성이 있는가 없는가를 확인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망한 이유는 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잘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손해 본것은 벤처일뿐인 것이다.

그럼 대기업은 어떻게 이용하는것이 최상인가? 다음이 좋을듯하다.



1.확실한 OEM 계약을 해라

이게 참 어렵다. 대기업과 연계할려는 중소기업이 너무 많기 때문에 확실한 OEM 계약이 어렵다는 것이다. 살기위해서 어쩔수 없이 믿지고 들어가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난 이렇게 밖에 말할수 없다.

왜냐면 살것 같지만 결국은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좀 힘들어도 노력을 부단히 해라. 그래서 OEM계약을 확실하게 따내기를 바란다. 방법은 담당자를 죽어라구 찾아가서 부탁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얼르고 달래서 그리고 "아이고 선생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라고 앓는소리 쫙쫙 해서라도 그것을 꼭해야 한다. "으 안돼면 어떻하지!" 이렇게 걱정하지 마라. 그렇게 확실한 OEM 계약이 안된다면 차라리 없었던 일루 하는게 옳다는 것이다.



2.대기업에서 차장 이상급은 퇴직하면서 이용하라.

이게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 대기업에서 차장급 이상있던 사람이 해당 분야에 대한 납품이나 기술 제휴 협약을 하면 정말 좋은 계약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해서 성공한 케이스의 기업이 몇개 있다.

대기업에서 퇴직한 사람들은 그 기업의 해당 분야에 대해서 매우 잘알기 때문에 그 기업의 담당자와 아주 쉽게 계약을 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경우 난 대기업을 이용하라고 적극 권장하고 싶다는 것이다.



대기업에게 나는 다시 부탁한다. 뭐 이글을 읽을지 안 읽을지 모르겠지만.

국내 벤처기업을 살리지 않으면 결국 다치는 것은 대기업이라는 것이다. 대기업에는 솔직하게 보면 핵심 기술 몇개 외에는 이렇다할 기술이 없다. 사실 많은 부분을 중소기업에서 납품받는것에 의존하고 있다. 딱 까 보면 그게 사실인 것이다. 그런데 기업의 이익땜시 벤처기업을 무시하면 결국 기반기술이 사라지고 그렇게 되면 기반기술을 얻기 위해서 비싼 돈을 주고 외국과 계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쩝 뭐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도 미국에서 비싼돈주고 사는 형편인데 뭐라고 말할수 있겠다.
벤처기업의 CEO여 대기업과 연계되어 있다고 절대 자랑하거나 안심하지 말라




도대체 언제 만들어지는거야?
작 성 자 : zikimiadmin 2003년 05월 04일 04시 09분 59초

도대체 어디까지 만든거야?


필자가 몇년전 한 프로젝트를 담당할때 였다. 대기업은 아니나 적지 않는 기업이었다. 그 프로젝트를 위해서 팀을 구성하였는데 그 팀을 보면 팀장 1명 총무관리 여직원 1명 과장 1명 대리 1명 디자인 담당 대리1명 등으로 구성했다. 총 5명의 직원이 이팀을 맏았고 이팀은 프로젝트가 그회사의 핵심 프로젝트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개발 진행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 것이다. 팀장이나 과장 대리등이 사실 IT에서 이럭저럭 업무만 진행했지 그분야에 실무 기술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그 5명은 회사 사장에게 업무 보고를 하기 위해서 무엇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고, 결국 팀장은 “다음달에는 이기능 추가해서 무엇이라도 보여주시오!” 라고 개발자에게 명령하고 과장은 “기술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니까, 요번달까지 한 내용을 문서로 해서 적어도 30페이지 만들어서 주세요” 라고 해서 그 문서에 이름만 바꾸어서 제출하고, “요번 프로그램에 들어갈 디자인이 나왔는데 현재 만든것에 껴서 저에게 보여주세요” 라고 하고...사실 정신이 없었다.

실제 개발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일들이 진행 되는 것이다.

사실 필자는 13년 동안 이런 프로젝트를 해가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리고 몇몇의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모두 완결해주었다. 그덕분에 정말 강인한 기술자로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정작 완결 프로그램을 받은 회사에서 성공한 케이스는 10%도 안된다는 것이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소프트웨어는 반제품이며 실제 판매에 돌입되면서 나머지 50%가 완결되는 것인데 이렇게 만든 프로그램은 기 발전이 어려워 결국 패배의 쓴맛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부분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현재 과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수가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프로그램을 완결하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된다.

이 원인의 대표적인게 그분야에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메니저"를 맏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경험한 부분중에서 가장 고통을 받는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다.

" 이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기간이 얼마나 걸립니까?"

" 예 1년 정도 걸립니다."

라고 이야기하고 프로젝트를 계약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간다. 2개월이 지나면 아니나 다를까 바로 미팅에 돌입되어서 "어디까지 되었는지 봅시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난 내가 지금까지 설계한 내용과 그것을 코딩한 소스를 보여준다.

" 그게 아니라 눈으로 볼때 뭐 돌아가는거 말입니다. 내가 이소스 본다고 압니까?"

" 지금까지 한게 이겁니다. 더 보여줄께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면 바로 관리자는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

' 프로그램 진행이 전혀 되고 있지 않다', '이러다가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으면 어떻하지' 등등 여기까지면 다행이다.

' 지금까지 저놈이 개발비만 받아 먹고 논것은 아닌가?' 라는 의구심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IT 산업에서 기술 개발에 전혀 문외한이 메니저가 될경우 이런 문제가 항시 발생된다.

여기서 문외한이라는게 컴퓨터에 컴자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미안하지만 "내가 전산을 전공했어요.." " 모 대기업에서 이분야에서 한 10년 했지요", "내가 이분야를 연구하는 사람이오" 라는 사람도 모두 포함된다. 쉽게 말하면 이론에 대해서는 대가이다. 그러나 그것의 실제 구현방식과 스텝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게 없는 사람들을 필자는 미안하게도 "문외한" 이라고 표현한다.




1 년정도 기간으로 프로그램을 작성하고자 할경우 실질적으로 눈앞에 그 프로그램이 보이는 싯점은 7개월 이후가 맞다. 그 이전에는 어떤 로직은 개발자 머리속에 어떤 작업은 설계도에 의해서 어떤 부분은 라이브러리라는 소스코드로 존재하게 된다.

그런데 안타까운것은 이런 부분에 대한 전혀 이해를 하지않는 국내의 많은 분야의 개발 여건이다.

“저도 솔직하게 많이 기다렸어요. 3개월 동안 제가 뭐라구 간섭을 했습니까? 난 단지 개발비만 꼭꼭 주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사실 여태껏 제가 본게 하나두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상태에서 제가 불안하지 않겠습니까? 안그래요? 이선생”

“제가 소스와 설계도 그리고 데이터 타입등을 보여 드렸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한일이요. 그리고 라이브러리 테스트된 결과도 보여 드렸구요”

“제가 그것을 보고 압니까?”

“아니 그래도 이분야에서 한 10년을 했다고 하셨는데...”

“그러니까 답답하지요. 아니 어떻게 3개월동안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다는 말입니까? 이렇게 1년 보내다가 아무것도 안나오면 어떻게 해요? 그럼 난 어떻하라는 말입니까? 그러니 마시고 다음달 한달까지 기간을 줄테니까 제가 뭘 볼수 있게 해주세요.”

이런식으로 개발이 진행되면 결국 파탄으로 가게 된다.매니저는 개발자가 놀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개발자는 고립되고 개발에 전념하는것 외에 보고자에게 무엇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게 된다. 하청을 받아 개발을 하는 사람이면 ‘목구멍이 포도청’ 이라 어쩔수 없이 4개월에는 간단한 대모라도 보이게 해줄수 밖에 없다. 그러나 여기서 부터 어두움은 시작된다고 본다.

“음...이제 제대로 보이는 구먼.. 그럼요 여기에다 이기능을 다음달 까지 만들어 주세요.”

“아니 그것은 힘듭니다. 왜냐면요 지금 현재는 간단한 데모 형태이고요. 전체 구조를 완벽하게 구성하지 않고 넣을수는 없어요.”

“이선생님, 저도 이분야에서 10년은 있던 사람입니다. 저도 알거는 안다는 말입니다. 왜 안된다는 것입니까?”

이런식으로 출발을 하게 되면 결국 매니저가 원하는 형태로 기능을 하나하나 추가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매니저는 무척 기뻐한다. 왜냐면 현재 일의 진척을 본인 스스로가 느끼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문제점을 야기하는지 아는가?

건물을 지을때를 이야기 해보자. 만일 10층 건물을 짓고자 한다면 기반공사 부터 들어가야 한다. 즉 10층을 버틸수 있게 지하로 땅을 파고 땅을 단단하게 다지는 공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기반 공사를 몇개월 동안 한후에 철근 골조를 심어야 눈앞에 건물이 올라가는 볼수 있는 것이다. 소프트웨어에서도 같은 의미이다. 기반 공사를 해야 하고 기반 공사가 완결 될때 까지는 이렇다할 뭐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기반공사를 하지도 않은체 이번달에는 1층 짓고 다음달에는 2층 짓고 해보자 그 건물이 제대로 올라가겠는가?




필자가 누구를 나무라기 위해서 이글을 쓰는게 절대 아니다. 이런 문제점은 어디서 부터 출발하는가? 바로 개발에 대한 실무 경험이 없는 사람이나, 또는 아주 간단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메니저를 할때 출발이 된다.

이글을 읽고 있는 분들에게 부탁드린다. 만약 개발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룰을 가지고 움직이는것이 좋다.

1.말은 유창한 사람들을 절대 믿지 말고, 실무 경험자를 꼭 매니저로 두길 바란다.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개발할때 보면 두 부류가 있다. 첫번째 부류는 실제 그 분야에서 개발을 해보았던 사람,또는 그와 유사한 제품을 개발해 보았던 사람, 두번째는 그 분야에 있기는 했는데 개발에 참여가 적은사람 으로 나눌수 있다.

개발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을 절대 메니저로 나두지 말라. 특히 “모 대기업에서 해당분야에 차장 부장까지 하신 높은분” 은 절대 금물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필자가 욕을 먹겠지만 이것이 사실이다. 대기업에서는 실제 제품의 개발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부서과 관리를 담당하게 되어있으며 엄청 큰 조직이 관리의 분업으로 이루어진다. 결국 그 대기업의 특정 분야의 특정 부분만 알지 전체적인것에 대해서는 그냥 대략적으로 만 알기 때문이다.

이럼 분들이 매니저로 두게 되면 결국 자기 보다 조금 더 알고 있는 사람을 자기 믿으로 두게 된다. 다행이 그사람이 실무 경험이 있다면 어느정도 다행이나, 그렇지 않다면 결국 그 밑으로 실무자가 배치되게 된다. 결국 일의 진척을 알지 못하는 매니저급이 2명이나 위에 있고 사장까지 합치면 3명이 3단계 보고식으로 구성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자는 바로 그밑에 존재하는 것이다.

지금 이글을 읽으면서 자신이 아는 어느 기업의 흐름을 보기를 바란다. 내가 보기에 위에 관리자 급 3명 (3단계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것이다)는 해당 분야에 실제 기술자가 아닌경우가 매우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 밑에야 어느정도 그분야에 개발을 할수 있는 기술자가 포진 된다. 그런 회사에서 제품을 완결한다 하더라도 제품 개발 비용이 매우 크게 들수 밖에 없다. “관리자 3명의 월급이 뉘집 애 이름인가?”




2.1단계 책임제를 도입하라.-가능하면 1명으로

어떤 아이템이 있고 그것을 개발하고자 한다면 해당 분야에 개발을 해본 사람을 1명을 섭외해서 해당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해 주기 바란다. 하청일경우 계약 부분을 정확하게 하고 완결을 못했을때의 책임에 대해서 강력하게 명시하라. 그리고 그 개발 일정에서 볼수 있는 내용들이 어떤것인가를 확인하라. 초기에는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어떤 설계도와 도큐먼트만 있을것이라 해도 그것이 돼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것들을 계약에 명시하도록 하라. 회사 내에서 개발을 한다 할경우에서 개발계획을 정확하게 하고 그리고 진행 과정에서 나오는 결과물을 확인하라. 이 결과물은 절대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다. 어떨대는 서류 뭉치가 나올수도 있는 것이다.

만일 책임자가 직원이 필요하다고 하면 가능한한 하청으로 유도하라. 해당 분야의 일을 할수 있는 하청자를 선택하고 해당일이 끝나면 그일에 대한 보수를 지급하는 형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책임자가 해당 분야에 개발을 알고 있다면 하청을 주어도 그 기술을 그대로 받아 들일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책임자를 둔다면 비용이 일반 책임자를 두는것보다 매우 비쌀수 있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지만 그것이 비용 절감을 가져오게 된다. 1명이 3명이상의 몫을 하기 때문이다.

또하나 그 책임자는 고임금을 받기 때문에 딴생각 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3.제품이 완결되었을때 조직을 구성하라.

1명 책임제로 하여 제품이 완결되면 그때서 조직을 구성하라. 절대 급하게 구성하지 말기를 바란다. 일단 제품 완결후 부터 몇개월은 기술설명서및 라이브러리 등등을 모두 자료화 해야 한다. 그렇게 하고 앞으로 발전 계획을 생각하고 그 발전 계획이 완결되면 일이 분화 되며 이렇게 일이 분화 되었을때 그 일에 맞는 사람을 써야 하는 것이다.

이때 분명히 이야기 하지만 고임금을 두려워 하지 말기를 바란다. 만일 해당 분화된 분야에 적합하지 못한 인력이 투입된다면 결국 개발자는 늘어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일반 많은 회사들이 제품의 개발인력보다 최소 2배 또는 3배나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이유는 바로 고임금을 두려워 한데 원인이 있으며 적재 적소에 인력배치가 안돼기 때문이다. 그 테스트는 간단하다. “저 사람이 없어지면 개발에 차질이 올까?” 라는 생각을 했을때 “약간 불편을 하지만 크게 차질이 없다!” 라고 한다면 그 인력은 쓸모 없는 인력이 된다.




“도대체 어디까지 만든거야” 라는 발상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IT 분야에서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또한 비용이 점차적으로 증가되는 문제도 야기 하게 된다.

“상엽아! 이 분야가 장난이 아니더라, 처음에는 이정도 금액만 들어간다고 하더니 계속적으로 밑빠진 독에 물붇기가 되더라구,그리고 지금도 엄청 들어가고 있고..사실 죽겠다. 제품은 안나오고”

이런 푸념을 하는 CEO가 있다면 그사람은 본 내용을 꼭 상기 해보기 바란다

학벌좋은 기술없는매니저,학벌낮은 기술있는사원
작 성 자 : zikimiadmin 2003년 05월 09일 00시 06분 19초
홈페이지 : http://
첨부화일 : 첨부화일 없음

“나에게는 경건이라는게 없다!”
여러분이 알다 시피 난 솔직하게 내세울 간판이 없다. 그렇기에 일반 교수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점잖음 이나 그런게 있을수가 없다. 그냥 밑바닥인생에서 프로그래밍이 좋아서 움직인 놈이 그런게 있을수가 있겠냐 말이다. 모범생으로 지금까지 오지 않는 놈이 꼴에 교수가 되었다고 위선을 부리는게 나에게는 절대 맞을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난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꼭 유명대학을 나오고 꼭 남들이 말하는 순서로 올라가야만 정상에 올라가는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대통령중에 정말 공부잘하고 모범생으로 올라온사람이 있는가? 국내의 재벌을 만든 사람이 남들이 말하는 모범생 케이스로 올라갔는가? 하는 부분이다. 솔직하게 많은 부분에서 튀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현재 교육제도에서 탈피했을때 나타나고 있다는데 우리는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서태지”가 서울대학을 나왔는가? 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간판을 못버리고 있다. 실제로 기술은 간판이 낮은 사람이 있는데도 그사람 위에는 프로그래밍을 할줄도 모르는데 좋은 간판을 가진 사람이 매니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벌이 좋은 매니저가 학벌이 낮은 엄청난 프로그래머를 매니저하는게 바로 문제이다”
난 업체를 볼때마다 정말 재미있는 것을 본다. 일반적으로 나이차이는 별로 나지 않는데 어느 사람은 “팀장”,“과장” 등의 명칭을 가지고 올라오고 어떤사람은 그밑에 사원으로 들어가는 형태이다.
좀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프로그래밍을 잘하는데 간판은 전문대 졸이나 고졸 출신이라면 그냥 사원이고 같은 나이라도 국내 유명대학의 석사나 박사 또는 학사라도 나오면 프로그래밍을 전혀 못하고 중간,기말 시험 잘쳐서 A받은 사람이 과장급으로 있는 경우이다. 솔직하게 이것이 태반이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전문대 졸이나 고졸 출신들은 그래도 사원인 것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는 반면 유명대학 간판을 가진 사람들은 “회사가 나에게 이렇게 섭섭하게 대하다니 내가 어떤 사람인데” 라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유명대학을 나온 모든 사람이 이렇다는게 아니다. 일부가 그렇다는 것이다. 간판이 좋은 사람들이 이글을 보고 나를 욕하지 말기를 바란다.

“이런 문제가 바로 IT 기술을 저하시키는 것이다!”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사람이 매니저를 해야 그게 제대로 길을 가게 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알려주고 싶다. 간판이 좋다고 제대로 길을 가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간판도 좋고 프로그래밍도 잘하면 그게 바로 최선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간판보다는 실력을 우선으로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3년 누구는 열심히 공부했고 누구는 좀 놀았다고 그 3년으로 80년의 인생을 서열로 매기는 현사회가 과연 옳은 교육정책인가 물어보고 싶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3년 놀다가 정신 차려서 20대 초반에 3년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면 그것또한 인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런 간판 서열 매김이 업체의 개발을 저하시키는 하나의 씨앗이 되는 것을 왜 모르는가 말이다. 내가 볼때는 분명히 잘못된 제안을 하는데도 “저사람이 미국의 어느대학을 나왔어!” 라는 것 때문에 그 사람 말이 15년동안 엄청난 프로그래밍을 했던 나의 경험보다 옳아야 하는가 말이다.
내가 요즘 프로그래밍 보다 가르치는데 좀 열심히 하려고 “이상엽 프로그래밍 아카데미”를 만들었다. 여기를 지원한사람들을 난 개별로 일일이 면접을 모두 보았다. 난 그들을 면접 보면서 간판보다는 솔직하게 “난 정말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어요” 라는 마음을 볼려고 했다. 그이유는 내가 하고픈 일을 할때 그때 그인간의 최대의 능력을 키울수 있기 때문이다. 아카데미에 원생들중 그래도 유명대학 석사를 졸업한 사람들도 있고 고등학교를 나온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석사를 졸업한 사람이라고 프로그래밍을 그보다 못한 학력을 가진 사람보다 잘한다는 보장을 할수 없다는 것이다. 고졸이면서도 엄청난 끼가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난 그런 것을 보면서 “간판보다는 역시 개인의 능력이다!” 라는 것을 인정할수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업체들에게 간곡하게 말하고 싶다.
“간판을 배제한 정말 실력의 서열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어야만 정말 제대로 된 프로그램이 나오기 때문이다. “아무리 그래도 저사람은 학벌이 그런데 믿을수가 있을까?” 라는 부분은 솔직하게 구시대적인 발상인것이다.

내글에서 가끔 쌍소리가 써있다고 그것을 탓한다면 나도 할말이 없다. 그러나 이글을 올리는 란이 바로 내 홈페이지인 만큼 나도 할말은 하고 살고 싶다는 것이다.
더불어 난 프로그래머로써 인정받고 싶은 사람이지 가식이나 위선을 가지고 인정받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을 이야기 하는 것은 사람을 평가하고자 한다면 다른 것 가지고 하지말고 평가하고 싶은 바로 그부분의 실력을 보고 이야기 하자는 것이다.
쩝 물론 인간성도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이상엽이 인간성 나쁘다는거 아직 들어보지는 못했다..“게 교수 맞아! 어째 교수가 그모양이냐? 경박스럽게” 라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







드디어 상엽이가 돈독이 들었구나!
작 성 자 : zikimiadmin 2003년 05월 11일 23시 12분 07초

드디어 상엽이가 돈독이 들었구나!

내가 아카데미를 오픈한 순간, 나에게 가장 많은 질타를 준 내용이 바로 돈독이 들었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사실이라고 말하고 싶다. 난 지금까지 감추고 그러고 살지 않았기에 여기에서도 솔직하게 이야기 할뿐이다.
과거 내가 했던 일들이 솔직하게 공개파로 보일만큼(내가 공개파라고 한적은 없는데 그냥 가끔 신문이나 여러 부분에서 말했음) 무료를 많이 했다.
벤처기업을 순회하면서 무료 봉사한 적이나. 또는 책을 내면서 책을 그대로 웹사이트에 올린 것 하며 공개용 프로그램에 공개소스까지 등등 사실 지나간 한 8년간 수많은 공개를 자처한것이다.
그래서 칭찬도 솔직히 많이 받았고, 어떤 분들은 나를 존경한다고 까지도 했다. 지금도 가끔 나처럼 되는게 꿈이라는 사람을 볼때는 쥐구멍이라고 들어가고 싶다.
그런데 아카데미를 열어서 600만원이라는 거금을 받고 6개월동안 프로그래머를 가르친다는 부분을 보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뭐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수강료가 비싸기는 하니까...
두가지 측면을 이야기 하고 싶다.
1.자신의 나이에 따라서 움직임이 필요한것이다.
지금 내나이가 만으로 38살이다. 죽어도 만으로 따진다. 그래도 한살이라도 젊어 지고 싶어서... 이제 내 나이는 어떤 조직을 만들고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경험하고 쌓아 왔던 것을 실현을 할때라고 본다. 그동안은 내 자신을 숙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였으나..이제는 내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경험을 다시 후배들에게 돌려줄때라고 생각한다. 또하나 늙어가고 있는 지금의 나에게 이제는 그동안 쌓아왔던 것들을 이용하여 결실을 맺을때라고 본다. 솔직히 이것은 틀린말이 아니다. 내가 어리고 젊었을때는 젊음으로 움직임이 있고,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 새로운 것으로 내가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프로그래머로 살았던 나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그 영역에서 또다른 일을 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운동선수도 선수 생활을 하다가 은퇴하면 코우치나 감독을 하고 그이후에는 그분야에 대한 어떤 결실을 사회에 환원한다. 마찬가지로 나또한 이제 전환을 해야할 시점이라고 보았고..그리고 그 전환으로 아카데미를 출발시킨것이다.
아카데미를 깃점으로 난 국내에서 KMS 분야는 ?#51648;킴이?#51060;가 최고다, 아니 세계에서 최고다 라는 목표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무리 유능한 장수라 하더라도 군사들이 없으면 빛좋은 개살구 밖에는 안된다. 내가 아무리 프로그래밍을 잘한다 하더라도 나혼자서는 할수 있는 일이 한계가 있는 것이다. 결국 이제는 조직을 만들어야 하고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것이다. 조직을 만들고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운영 자금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쓸만한 프로그래머들이 있어야 하는데 이리 저리 찾아봐도 연봉만 쎄지 솔직히 마음에 꼭드는 쓸만한 프로그래머가 없어서 결국 내가 키울수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세번째로는 내학교의 우리 학과 학생들 때문이기도 한다. 내가 삼육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것이다. 경영정보학과는 컴퓨터와 경영이 중복되어 있고 그중에서 나는 컴퓨터 분야의 학문을 가르치고 있는데, 문과생들이 많이 와서 내분야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하나는 학교빨이 작아서인지 학생들이 너무 자신감이 없는 듯한 말들을 많이 했다. 초기에 경영정보학과에서 본 아카데미 6개월 과정과 비슷한 커리큘럼을 해본 경험이 있다. 그때는 학생만 주축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해보았다. 사실 그때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유는 어떤 제도적인 뒷받침 없이 단순히 교수 혼자서 뜻있는 학생들을 모아서 했기 때문이다. 학점 연계도 없고, 게다가 대학생이니 오죽 놀고 싶겠는가 말이다.
내가 생각한 것은 나의 기술만 전수할수 있는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만들고 그 커리큘럼을 학생들이 그대로 따라와 줄수 있다면 그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렇다고 6개월 과정이라는 부분을 학생들만 모아서 한다면 갈급함이 없고 분위기가 공부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지원자들과 함께 가르키고 싶었던 것이다.
사실 지금 아카데미 수련생들은 정말 처절할정도로 엄청 공부하고 있다. 그런 분위기 안에서는 우리 학생들도 정말 열심히 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결론을 내자면 내가 가지고 있는 현재 환경에서 내 나이 답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 뿐이다. 그렇게 하다가 실패할수도 있고 성공할수도 있으나 그것은 인간에게 결정지어지는 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다만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2.공개와 유료는 모순이 아니라 상호 협동이다.
많은 사람들은 공개하는 사람은 계속 공개해야 하고 유료로 가는 사람은 계속 유료로 가야 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다. 유료로 가는 사람이 가끔 공개를 하면 ?#50612; 서비스도 있네!?라고 하면서 공개를 했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밝히면 ?#44208;국 본색이 들어나는구나!?#47196; 결론 낸다. 난 솔직하게 이렇게 생각하는 부분이 아이러니 하다고 본다.
소프트웨어를 제작하여 판매해서 성공을 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오면 나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한다.
?#51201;어도 5년간은 무료라는 개념을 가지고 소프트웨어를 뿌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5년후에 모든 사람이 그 소프트웨어에 젖어 들었을때 수익을 창출하도록 하세요!?
그러나 많은 업체들이 이렇게 하지를 않고 있다. 그이유는 업체가 출발하면서 자본이 들어가고 그 자본을 5년동안 대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럴듯한 프로그램은 이미 미국에서 다잡고 있고 솔직하게 우리는 후발업체이며 미국의 소프트웨어와 싸움에서 성공하기란 그렇게 쉽지는 않다. 돈을 받고 판다고 해도 제대로 수익이 발생된다는 것을 보장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또하나 소프트웨어는 일단 고객에게 학습을 강요하는게 다른 제품과 크게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학습을 강요한다는 것은 사용법을 익히고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나오게 되면 소비자는 그것을 환영하는게 아니라 그 프로그램을 배워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게 된다. 게다가 그 프로그램을 배우는것과 함께 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부담감이 크고 구매 욕구는 그만큼 작아지게 되어 있다.
세 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했을때 우리보다 10년이 앞서 있는 미국의 기술을 이길수는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지금 포토샵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보자, 포토샵을 이길수 있다고 보는가? 여러분들이 정답을 알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는 엔진 프로그램은 미국의 속국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것인가? 정보 통신 강국이 아니라 정보통신 소비강국으로 언제나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여기에 필자는 어떤 해답을 유출할 수가 있다. 바로 우리나라의 국민성이다. 참으로 재미 있는게 우리나라 국민들은 민족적 자긍심이 매우 대단하다고 볼수가 있다.
만일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개발해서 5년간 끝없이 무료로 지원한다고 가정했을경우, 그리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면 국민들이 그것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51020;..미국의 어떤 프로그램보다 기능은 떨어지는구나..그래도 무료고 우리나라꺼니 한번 써보지 뭐..?이런 분위기가 발생된다는 것이다.
5년동안 소프트웨어를 끊임없이 지원할 경우 한명,두명씩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될것이고 그게 가랑비에 옷젓듯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음 유료화로 전환한다면 승산은 있다. 물론 ?#51200;놈의 회사 결국 돈독이 들었구나?라는 반발도 있겠지만 말이다.
지금까지의 예를 보자 ?글은 과거 참 많은 기간동안 무료도 아닌 것이 무료화 되어 배포 되었다. 안철수의 V3 백신 또한 수많은 세월을 이끌고 나서 이제 수익을 만들고 있지 않는가? 그리고 수많은 컴뮤니티 들이 초기에 수많은 돈을 쏟아 부으면서 무료화 했다가 시간이 지나서 유료화로 전환하지 않는가? 컴뮤니티들이 유료화 할때마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48520;매운동이니, 고객 기만이니..어쩌구?하면서 반대를 하나 결국 유료화에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면서 수익을 내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MS 워드가 전세계의 워드 시장을 독점하다 시피 하지만 대한민국만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자랑스런 ?글 때문이다. 안철수의 V3는 솔직하게 세계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대단한 프로그램이 되었다. ?글 기술로부터 나모가 탄생되어서 나모또한 웹에디터 시장에서 점차 자리 매김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것이다.
한번 사용한 프로그램에 젖게 되면 유료화 했다고 해서 그프로그램을 버리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자 할때 또다시 배워야 하는 부담감을 주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성공했던 수많은 프로그램들의 역사를 뒤져보기 바란다. 분명 초기에는 많은 기간을 무료로 고객에게 배포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후에 자본으로 이끌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만들고자 할때는 5년동안 버틸 자본으로 움직여야 한다.
간단히 계산을 해보도록 하자. 어떤 소프트웨어 이든지 5명 이상을 넘어갔을때는 소프트웨어 개발주기가 오히려 늘어나게 되어 있다. 때로는 핵심 기술을 하청을 줄때도 있지만 절대 5명은 넘기지 말아야 하는 것이 철칙이다. 이렇게 보았을때 5명의 개발자를 200만원씩 월급을 준다고 가정했을때 월 1000만원이 소요되고 사무실 운영경비를 1인당 급여에 반으로 설정하게 되면 총 1500만원의 월 운영비가 발생된다. 결국 1년이 되면 1억 8천의 운영비가 발생되고 5년이 되면 9억의 운영비가 발생이 된다. 쉽게 말해서 10억정도 돈을 5년동안 쏟아 부으면서 단 한푼도 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필자의 말대로 5년동안 이렇게 움직인 후에 많은 사람들이 그 프로그램에 젖어 들었다고 가정할 때 5년 이후 얼마나 건질 것 같은가? 10만원 짜리 소프트웨어라고 하자 (지금까지 나온 소프트웨어중에 가장 작은 가격으로 설정했다) 1000카피를 팔게 되면 1억이 들어오게 되고 만카피를 팔게 되면 10억이 들어온다. ?#50640;이 어떻게 만카피를 팔수 있어!?라고 생각할수 있겠는데... IT에 종사하는 기업체의 수가 5만개가 넘는다는 것을 아는가? 그리고 학교와 관공서까지 따진다면 기본으로 50만 카피가 된다는 것을 아는가 말이다. 결국 5년후에 5만카피만 팔리게 되도 50억이라는 돈이 들어오게 되어 있다. 10억 은행에 넣어두고 5년후에 50억 만질수 있다고 보는가?
여기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것은 개발해서 발표하는게 5년이 아니라. 제품을 발표하고 기다리는게 5년이라는 것이다. 결국 필자의 생각에는 1년동안 개발해서 1.0을 발표하고 그리고 계속 업그레이드하면서 5년을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5년동안은 절대 영업하지 말고 개발자만 가지고 살아라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절대 프로그래머들을 편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50864;리는 5년동안은 끄떡 없어!?라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준다. 언제나 긴급함은 가지되 5년간은 무료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후에 유료화 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필자가 본 소프트웨어 업체의 성공의 길이라고 본다.
나또한 이것이 가능한지 알아보기위해서 현재 노력하고 있다. 만일 필자가 생각한 방법이 옳지 못하다면 앞으로 5년후에 필자또한 실패한 사람으로 남아 있을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나또한 소프트웨어 업계에 획을 그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한다.
실패 했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이 웹사이트에 다시 올려놓을 예정이고 성공했다면 이글이 아마 멋있는 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왜 사람들은 자신이 돈 버는데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다른 사람이 돈벌려고 하면 그렇게 난리를 칠까? 참 재미 있다.!

프로그래머로 사는게 비젼이 있나요?
작 성 자 : zikimiadmin 2003년 05월 17일 02시 05분 14초

프로그래머가 비전이 있어요?
나에게 많이 물어보는 질문중에 하나가 “프로그래머가 되면 과연 비전이 있나요?” 라는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프로그래머들이 하는 말들을 이야기 하면
“프로그래머 되지 마세요. 정말 고생 바가지입니다. 게다가 돈도 못벌어요. 이게 재미있어서 하는거지 흥미가 없다면 절대 할수 없는것입니다.”
라는 이야기를 한다. 난 왜 이런말을 하는지 그 아픔을 분명히 안다. 나또한 그런 아픔을 당하면서 지금까지 왔고, 솔직히 지금보다 더 대접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프로그래머로 시작했으니까...
지금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프로그래머가 되면 정말 비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프로그래머 이어야 합니다.” 라는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이런 말을 하면서 조금 나이가 들면 프로그래머의 길을 포기하는 부분에는 이유가 있었다. 국내의 환경이 수많은 프로그래머들을 고통과 고난속에서 넣었으며 솔직히 돈한번 제대로 벌수 있게 하지를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환경을 보면 다음과 같다.

1.유형물이 아니라 무형물이기에 그 기간과 한계성에 제한이 없다.
소프트웨어는 유형물이 아니고 무형물이 기에 그 한계성이 없고 제품을 고급이나 저급으로 판단을 하기가 무척 어렵다는 것이다. 티코를 만들던 그랜저를 만들던 그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에게는 그 가치가 같다는 것이다. 티코를 만들어도 프로그래머 급여는 100만원 이고 그랜저를 만들어도 100만원이라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문제는 솔직하게 프로그래밍은 쥐뿔도 모르는 높은 분들이 잘난체 하는데 원인이 있을수도 있다.
물건을 공장에서 뽑아낼때는 공장이 돌아가는 시간과 기계의 한계등이 있기 때문에 그 생산 시간이 제한이 된다. “본 공장에서는 종이 한박스 뽑아내는데 1시간 걸립니다.” 라고 했을때 그시간에 10박스 뽑아내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적어도 6개월 걸립니다” 라고 이야기 했을때 “안됩니다. 죽어도 2개월 안에 끝내야 합니다.” 라고 무조건 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다. 열심히 일해도 급여는 같고, 그리고 시간을 줄이기에 자유시간도 없이 밤새도록 일만 해야 한다는게 우리 프로그래머에 지금까지의 고통이었다.

2.프로그램 제작은 100% 그 기간안에 만들기가 힘들다.
일정과 계획을 아무리 잘짜도 프로그램을 그기간안에 만들어 낸다는 것은 지금까지 나의 경험상 “신만이 할수 있는일!” 이라고 말하고 싶다. 노가다 급이 아닌 정교한 프로그램은 제작하는 과정에 분명히 고비가 몇군데 발생된다. 내가 잘못한것도 없고 정말 정교하게 잘짯는데 제대로 동작되지 않아서 버그를 발견할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것이 고비가 된다. 이렇게 고비를 당하게 되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그리고 결과도 유추할 수가 없게 된다. 프로그래밍에 프자도 모르는 상급자가 이것을 보게 되면 어떤생각을 하게 되냐면..“그동안 일안하고 놀기만 했구나” 이다는 것이다.
결국 프로그래머는 언제나 일못하는 죄인이 되는것이고 스트레스는 캡숑짱 이라는 것이다.
이때 프로그래밍을 아는 사람이라면 왜 현재 지연이 되는지를 알고 그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주고 새롭게 계획을 수립할 수가 있게 되는데, 쪼는게 능사인 관리자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런 좋은 대접을(?) 받을수 없기 때문에 고통에 연속으로 살게 되는 것이다
3.나도 한때는 프로그래밍 했어! 라고 하는 쪼금 아는 사람들도 문제이다.
아에 모르는 관리자라면 그리고 그 관리자가 합리적이라면 그래도 좋은 편이다. 자기가 모르기 때문에 회의해 가면서 문제점을 이해하고 일을 진행 시킨다면 솔직히 아에 모르는 사람 밑에 있는게 낳다고 볼수 있다. 프로그래밍을 쪼금 했거나 또는 학교에서 간단한 예제 쪼금 작성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간판이나 나이를 가지고 관리자가 되었을때 그리고 그밑에 프로그래머가 있을 경우 정말 엄청 고생을 한다. 쪼금 알기 때문에 자기보다 더 아는체를 하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는 경우도 있고, 가장 크게 볼수 있는 것은 조금 알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은 몇 개의 함수만 잘 가지고 놀면 된다” 라는 착각에 빠져서 프로그래머들을 쪼기 때문이다. 난 이런 사람들을 프로그래머라고 하지 않는다. 프로그래머를 괴롭히는 악마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국내 IT 업계를 하락시키는 주범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렇게 잔인하게 말할 수밖에 없는게 이런 사람들 때문에 나와 같은 프로그래머들이 프로그래밍을 포기하고 다른길로 가게되고 결국 국내에 기술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인데 어떻게 프로그래머가 비전이 있는가? 라고 물어 볼것이다.
난 솔직하게 이런말을 하고 싶다. “으...내가 10년만 늦게 태어났다면 그리고 지금시대에 프로그래밍의 세계로 들어갔다면 지금의 내나이에는 때돈을 벌었을텐데..” 라고 말이다.
난 500집 건너 한집에 PC 가 있는 시절부터 프로그래밍을 했고 그당시 프로그램 제작회사를 차려서 사장을 했다. 당근 제대로 성공할 리가 없었다. 그리고 이럭저럭 나이가 들어서 지금까지 왔다.
그냥 여기서 프로그래밍을 떠나서 사회의 흐름을 보자는 것이다. 내가 학교 다닐 시절에는 운동선수는 공부못하고 할일 없는애들이 그냥 몸으로 때우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운동선수 되어서 돈많이 벌었다는 사람 한번 본적 없었고.. 내가 보았던 나이든 운동 선수들은 가난한 월세방에서 이리저리 노동을 하면서 사는게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그 운동선수들이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많이 했다고 한다. “어떤 직업을 가지던지 좋지만 절대 운동선수는 하지마라..돈도 못벌고 정말 엄청 고생만한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그 유명한 운동선수들의 연봉이 얼마인지 한번 알아 보았는가 말이다. 야구선수,축구선수,골프선수 하다못해 육상선수들의 연봉을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내가 프로그래머가 된 시점은 우리 나라에서 프로그래머가 탄생되는 초기 시절이었고 지금은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안정되어 가는 시점이다. 그런 시점에서 과도기를 맞이하여 지금 프로그래머가 극도로 힘든 직업에 들어선것이다. 그러나 이 이점이 얼마 안있어서 분명히 사라질것이라고 본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해당 분야에서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 하는 것이다. 운동선수들중에서도 열심히 한사람만 성공하지 그렇다고 운동선수가 모두 잘사는 것이 아니다. 그 외 많은 분야가 다그렇다! 어느 분야든 자신이 정말 열심히 한다면 그분야에서 대박을 터트리고 분명히 부자가 될 수 있는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해당분야에서 자기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두 번째로 그분야에 대한 적성이 맞아야 한다. 적성이 맞지않으면 그일을 할 수가 없다. 난 그렇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한다. 난 이길이 나의 적성에 맞기 때문에 이길을 선택한 것이다.

이제 왜 프로그래머가 비전이 있는가를 말하고 싶다.
“점차적으로 프로그래머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국내의 환경으로 본다면 프로그래머가 숨쉬고 살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은 사실이다. 그이유는 “너 아니어도 프로그래머 많아!” 라는 것이 있었다. 프로그래밍 할 것은 많지 않았는데 프로그래밍이 정말 재미있어서 하고자 한사람이 많았기에 프로그래머들의 숫자가 많아서 (사실 이것도 모순이 있지만 코딩 쫌한다고 프로그래머가 아니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들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으나... 그렇게 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머 길을 떠나기에 프로그래머가 줄어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프로그래밍 할 것은 정말로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는 엄청 더 많아지게 된다. 요즘 나에게 수많은 프로그램 의뢰가 들어온다. “그런 프로그래밍은 그냥 중급정도가 해도 되니 다른 사람 시키세요” 라고 하면 “어휴 요즘에는 왜 이리 프로그래머 찾기가 힘들죠?” 라는게 많은 사람들의 대답이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서 수요가 많은 반면 공급이 작으면 결국 가격은 올라가기 마련이다. 지금과 같은 환경이라면 분명 프로그래머 인건비는 엄청 비싸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고급프로그래머와 코더가 분리되게 되어 있다!”
요즘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 프로그래머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간단하게 스크립트 언어를 이용하여 코딩하는 사람도 프로그래머고 간단한 툴을 이용하는 사람도 프로그래머고 저급 언어를 사용하지만 함수만 불러서 코딩할수 있는 사람도 프로그래머고, 미국에서 정말 유명한 라이브러리나 툴킷 등을 이용하여 코딩하는 사람도 프로그래머라고 한다.
그러니까 싸잡아서 몽땅 같은 프로그래머 계열로 놓으니 고급인지 하급인지 가늠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점차적으로 이제는 프로그래머가 분리 되어 가는 추세이다. 이제는 사람들이 안다는 것이다. “저 이교수님 웹프로그래머 하나 보내줘요!” 라고 하는 경우 “보수는 얼마나 줄건데요?” “웹프로그래머는 많잖아요. 많이 받을 생각은 말아야죠!” 라는 하는 반면 “저 이교수님 우리가 홈 오토메이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거기에 맞는 프로그래머를 찾거든요”, “보수는요?”,“어휴 실력만 있다면 엄청 줘야죠!” 라고 하는게 현재 추세인것이다.

“결론은 진짜 프로그래머는 잘살고 가짜 프로그래머는 굶게 된다!”
프로그래머 중에서 정말 프로그래머는 잘살게 되어 있다. 그런 프로그래머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없기 때문이다. 단 진짜 프로그래머라는 것은 프로그래머라는 인정을 받는것이다.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초기에 무진장 고생을 해야 한다. 고생을 해야 한다는 것은 한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혼자서 제작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사람의 앞길은 탄탄 대로로 볼수 있다. 그런데 그 길이 참 고난의 길인데 그 고난을 넘지 않는다면 결국 그것은 가짜 프로그래머라고 볼수 있다. 업체 입장에서는 수많은 프로그래머들을 구인 해보았고 거기서 많은 경험을 해왔다. 그렇기에 그들의 입장은 “정말 프로그래밍을 할수 있는 사람!” 이라는게 우선이다. 그냥 뭐 배웠어요! 예전에 어떤 회사에서 무슨 프로젝트 하는데 참가했어요! 등등을 가지고 인정을 할수 없다는 것이다. “이거 내가 혼자짠겁니다” 라는게 최상의 인정인 것이다. 그것만 보면 업체는 환영! 환영! 연봉 캡숑! 이렇게 왜칠 것 이라는 것이다.

“잘되면 자기 잘난거고 못돼면 사회 탓이다” 라는 것은 이제 버려야 할것이다. 나또한 사회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발전하지 않은 것을 사회탓으로 돌리지는 않는다.



예술인가? 상업인가?
작 성 자 : zikimiadmin 2003년 05월 20일 00시 04분 50초

예술인가? 상업인가?
난 프로그래밍을 “예술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그이유는 내가 프로그래머 였기에 프로그래밍을 어떤 돈버는 수단으로 생각해주기 보다 아티스트로 생각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또하나는 내가 정말 프로그래밍을 좋아했기 때문에 예술로 평가해주기를 바라기도 한다. 그러나 프로그래밍은 “예술” 임과 동시에 “상업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것이다.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부분에서 이 두갈래에서 고민을 하게된다. 프로그래머라면 적어도 기술을 중히 여긴다면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고 모든 것을 다 작성하고 싶은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수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되고 또하나 그 시간과 함께 그 프로그래머가 영위할수 있는 비용이 지불되게 된다.

“연구소에 취직해서 정말 열심히 연구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이사람은 정말 프로그래밍이 재미 있기 때문에 이말을 할것이다. 세상의 모든 근심 다버리고 내가 하고픈 일만 하면서 그것을 연구라고 하여 설정하고 그리고 정말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것이다. 옳은 일이고 나또한 그렇게 하고픈일이다.

그런에 이면에 이런것도 숨어 있을수 있다.


“연구를 방패 삼아서 안주하고 싶다!”
연구란 잘못 착각하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개발해도 좋고 못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면 잘했다 월급은 주겠지 라는 생각이다.
이것은 정말 자신이 프로그램을 완결할 자신이 없어서 이런 이야기를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냥 공부만 열심히 했지 실전에서 쓸 기술은 전혀 없을 경우 이런 제안부터 시작될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이런 개념을 가지고 출발하는 사람들을 기업가는 경계하기를 바란다.

이것은 예술과 상업을 떠나서 도피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나또한 연구만 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결과를 내지 못하는 연구를 하겠다는 스타일은 아니다. 아니 3개월 안에 어떤 결과가 보이지 않으면 나또한 답답해서 미칠려고 한다는 것이다. 내가 때로는 무료로 프로그래밍을 한경우가 있는 것은 그것이 “와 만들면 정말 재미 있겠다! ”라는 생각이 앞었고 “햐! 작품하나 나오겠다” 라는 아티스트 개념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연구라는 것은 분명 결과를 동반해야 하고 만일 그렇지 않다면 사회나 개인에게도 많은 피해가 올수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