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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ICT)/개발 문화 & 환경

우리회사의 소스 공유 원칙

by ictlab 2010. 3. 12.
현재 우리 회사에서 관리하는 프로젝트가 수십개 됩니다.
물론 각 프로젝트 마다 다른 장비 소스들이며
같은 장비더라도 하드웨어가 바뀌어서 도저히 단일 소스로 관리 할 수 없는 경우에는
SVN 에서 브랜치 만들서 수정하므로
그런 프로젝트들까지하면 관리해야 하는 프로젝트 개수는 훨씬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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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우리 회사 소스 공유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개발자가  모든 프로젝트 소스를 이해하고 수정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담당 개발자의 부재시에도 회사에서는 그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부재란 직원의 퇴사 뿐 아니라 휴가 또는 타 프로젝트 작업 진행 등의 모든 이유를 말합니다.

둘째 다른 사람의 소스를 보면서 공부를 한다.

셋째 서로 소스 분석을 통해 버그를 찾아낸다. ( 코드 리뷰의 효과와 비슷 )

넷째 코딩할때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작성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현재 우리 회사에서 위에 열거한 모든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소스 공유의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점진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게 될겁니다.

이를 위해서 각각의 개발자가 남의 코드를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것이 필요하고
자신의  업무와 다른 사람이 해야 할 업무가 나누어져 별개로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회사의 모든 직원이 개발 공동체라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하던일이 아니더라도 담당자가 바뻐서 처리하기가 버거워운 것 같으면
주변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다들 잘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사 전체의 프로젝트 개발 역량은 점점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