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의 아는 사람 중에
지금은 C++Builder 를 쓰고 있는데
전에 Visual Basic을 좀 써봤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이
"Visual Basic은 디버깅 하기가 좋은데..
C++Builder는 불편하다." 고 합니다.
그 업체는 납품하는 모든 PC에 C++빌더를 설치하고 소스를 설치해서 작업합니다.
디버거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의 얘기가 Visual Basic이 인터프리터 방식이라 디버깅 하면서
소스 수정하고 바로 재컴파일 없이 계속 돌릴 수 있기 때문에 편하다는 얘긴지
아니면 C++Builder의 디버거를 제대로 못쓰는것인지는 확인이 안됩니다.
다만 그 개발자의 수준은 말 몇마디만 섞어봐도 실력이 형편없다는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실력있는 개발자는 디버거를 써서 디버깅을 잘합니다.
하지만 진정 실력있는 개발자는 디버거를 쓰지 않아도
디버거를 쓰는 개발자보다 문제해결을 잘합니다.
디버거를 지나치게 애용하는 것은 자신의 실력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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