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프로그래밍
아기는 언제 어디서 다칠지 모른다
코드도 언제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
아기한테 문제가 있을때 알 수 있도록 항상 시야 범위에 있어야 한다.
코드에서 문제가 생기는 부분에는 알 수 있도록 로그를 꼭 남긴다.
아기가 잘 놀고 있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프로그램이 잘 돌아간다고 방심하고 있으면 안된다.
아기는 잘 놀다 말고 맘에 안들면 갑자기 뒤집어진다( 요즘 준석이 한참 뒤집어지네요 )
프로그램도 잘 돌아가다가 갑자기 죽거나 오동작 한다.
아기는 뒤집어 져도 이유를 알기 어렵다( 아직 말을 못함 )
프로그램이 죽는 이유는 며느리도 모른다. ( 유레카 로그에 조금 희망을.. )
아기는 엄마한테 있어야만 안정을 찾는다.(우리 아들은 특히 그러네요 ^^;)
프로그램은 개발자가 돌려 볼때는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아기가 쉬를 해서 기저귀를 갈아주고 나면 똥을 싼다
프로그램 버그를 수정해서 업체에 보내주면 다른 더 큰 버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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