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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메일을 통한 의사 소통 방안

by ictlab 2009. 11. 5.

사무실 내에서 의사 소통을 위해 이메일을 자주 쓰는 편입니다.
다른 사람과 직접 얘기를 하는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그 사람(개발자)이 중요한 업무(코딩)에 집중하고 있을때
말을 거는것은 그 사람의 작업 리듬을 깨버리게 되고
잠깐 얘기 후 다시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됩니다.
개인적으로 한참 열심히 코딩 중일때 다른 사람이 말을 거는 것은 짜증이 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메일을 보내는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크게 급한 용건이 아닌한 이메일을 통한 업무 소통은 바람직해 보입니다.
이메일은 다른 사람의 업무를 중간에 끊지 않으면서도
언젠가는 확인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구두로 말하는 것처럼 나중에 잊혀지지 않고 문서상 기록이 남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한꺼번에 여러명에게 동시에 보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하지만 이메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즉시 확인을 안한다는것이죠
그런 문제 때문에 메신저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메신저 또한 전화나 직접 말로 하는 것 만큼 업무를 방해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메일을 보냈을때..
최대 1시간이내에 수신자가 확인한다고 확신 할 수 있다면
회사내에서 업무 소통에 커다른 도움이 될것입니다.

1시간이나 2시간후의 미팅 소집도 업무에 방해하지 않고
이메일로 [공지]를 보낼 수 있을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아웃룩을 계속 실행 시켜 놓고
메일 확인 시간 30분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10분이나 5분으로 설정한다면 빨리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10분마다 메일 때문에 업무에 인터럽트가 걸리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메일을 보내면서 10분 이내에 확인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렇게 빨리 확인하는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시간 간격이 30분인데..
외부 업체와의 메일이라면 1시간도 괜찮으나..
내부 직원끼리의 메일 확인은 1시간이면 너무 긴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원중에 아웃룩을 계속 실행해 두지 않는 경우도 있고
메일 확인 하는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전날 보낸 메일을 다음날 오후에나 되서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내 의사 소통과 업무 집중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메일 확인 시간 간격을 어느정도 통일해 놓고 이메일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를 떠나 일반적인 직장이라면 적어도 아침에  출근해서, 점심먹고, 퇴근전에
하루 3번은 꼭 확인하고 메일 내용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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